여름의 시작 동네 해병대 차가 붕붕거리며 지나갔다. 이곳의 여름은 이렇게 시작된다. 아이들은 그뒤를 따라 달려간다. 우리 어릴때처럼 그렇게 ... 할머니의 기침소리가 가게안으로 새어들어오고 나는 한발 늦게 카메라를 들었다. 사소한 풍경 2008.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