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 없이 떠나라/니코스 카잔차키스 오랜가뭄끝에 비가내린다. 비가내리거나 흐린날엔 책이 잘 읽힌다. 집중이 잘되고 글이 깊게 스며들기도 한다. 비처럼. 그의 글이 편안해서 일까. '그리스인 조르바' 를 다시 들어야 할 것 같다. 작가의 생애를 알면 훨씬 그들의 글들이 쉽게 다가온다. 그를 알고 나니 그리스인 조르바가 가깝게 느껴진.. 책 만권을 읽으면.. 2008.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