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곡에빠지면 한달하고도 열흘은 귀에 걸고 다니던시절이 있었다. 지금도 한 음악에 몰두하면 그렇게 듣는다. ..그옛날을추억하며. ..하늘높은가을 괜찮은바람과함께.. 그 한곡 연주하겠다고 몇날며칠 기타를 잡고 있던 소녀시절을 추억하며 오늘은 아마도 종일 들을 것 같다. 선생님이 말씀하셨다. 늙는다는 것은 지난날을 추억하는 것이라고... // 아무일도 없다는 것은 큰 행복이다. 평범한 일상은 정말 굉장한 기쁨이고 행복이다. 음악을 얘기하고 영화를 말하는 것은 더할수 없는 행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