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광편우(吉光片羽) 조선일보 11/7 정민의 世設新語 한나라 무제(武帝)때 서역에서 길광(吉光)의 털로 짠 갖옷을 바쳤다. 갖옷은 물에 여러 날 담가도 가라앉지 않았고, 불에 넣어도 타지 않는 신통한 물건이었다. 이 옷만 입으면 어떤 깊은 물도 문제 없이 건너고, 불 속이라도 끄떡없이 견딜 수 있었다. 길광.. 신문에서 배우다 2012.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