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세상이 혼란스럽다. 저마다의 이익을 위해 한치의 물러남이 없다. 그 사이에서 힘없는 사람들은 누구에게도 도움을 받지 못하며 쓰러진다. 좋은것만 기억하고 싶다. 좋은것만 생각하고 싶다. .. 나라는 왜 이모양인가 숨죽여 살아야 한다. 큰일이 닥치면 어디서든 보상받을 수 없다. 죽을수도 있다. 죽는것은 무섭지 않다. 살아있을까 두려운 것이다. 이 노래가 왜이리 가슴을 아프게 하는가. 그 오래전에도 좋아하던 노래.. 달랑 기타반주하나에 청초한젊은목소리가 이야기하는데 .. 가슴을 파고든다. 저들은 뭘하겠다고 저리 떠드는가? 언제는 그들이 국민을 위하긴 했었나? 나라가 아프다. 깊은 병이 들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