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중에서 ..작은 우연이 일생을 결정하기도 한다. 인간은 유리알처럼 맑게(glasklar), 성실하고 무관심하게 살기에는 슬픔, 약함, 그리움, 향수를 너무 많이 그의 영혼 속에 담고 있다. 의식과 무의식이 일체가 되고 그와 객체 관계가 지양되는 투명한 순간은 우리에게 그렇게 자주 주어지지 않는다. 대부분의 경우 .. 오늘의 좋은 글 2011.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