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 1일 산꼭대기에서 일출도 보고 떡국도 얻어먹고 날씨가 너무 추워서 아이들을 데려갈 수 있을까 고심했었다. 그러나 특별히 고삼에 입성하는 둘째의 마음가짐을 위해 함께 길을 나서기로 했다. 조금은 힘이 들게 등산을 제대로 하고 일출을 맞이해야 하지만 신발도 그렇고 눈도 녹지 않아 위험을 무릅쓰지 않았다. 새해 첫날 솟아오르는 해를 함께 .. 풍경과 사색 2011.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