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곡류목(刻鵠類鶩) 조선일보 11월 28일 정민의 세설신어 각곡류목(刻鵠類鶩) 후한의 명장 마원(馬援)에게 형이 남긴 조카 둘이 있었다. 이들은 남 비방하기를 즐기고, 경박한 협객들과 어울려 지내기를 좋아했다. 멀리 교지국(交址國)에 나가있던 그가 걱정이 되어 편지를 보냈다. 간추린 내용은 이렇다. “나.. 신문에서 배우다 2012.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