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꿀수 있는 것과 없는것 어떤 것을 바꿀 수 있고 어떤 것을 바꿀 수 없는가. 이것을 구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바꿀 수 없는 일에는 아무리 시간과 노력을 많이 투자해도 성과가 나오지 않는다. 자기 힘으로 바꿀 수 있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 여기서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에픽테토스와 고대 중국의 철학자 순자 두 사람을 불러내 이야기를 들어보자 . 두사람은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라나고 사색했지만 결론은 매우 닮았다. 그들의 이야기는 우리가 무엇을 접어두고 무엇에 실천을 집중해야 하는지 가닥을 잡는 데 큰 도움을 준다. 노예철학자의 물음 에픽테토스는 로마 동쪽의 변경인 프리기아에서 노예의 아들로 태어났다.그는 비록 노예였지만 어린 시절부터 생각하기를 좋아했다. 그이 주인은 일하지 않고 생각에 잠겨있는 에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