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의 근심에 무너지지 마라 일조지환(一朝之患)-맹자 세상을 사는 것이 온통 근심이라고 합니다. 자식에 대한 근심으로 시작해서 경제적인 문제로 인한 근심에 이르기까지 세상을 산다는 것은 근심속에 사는 것이라고들 이야기 합니다. 어떤 기관에서 얼마전에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한국사람들의 80퍼센트 이상이 자신의 삶이 근심스럽다고 응답했다고 합니다. 즉, 한국사람들은 근심속에 살아간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닌 듯합니다. 문제는 근심이 지나치면 화로 변한다는 것입니다. 근심이 깊어져서 분노가 일어나면 나 자신이 미워지고 주변 사람들이 원망스러워집니다. 그리고 결국 나와 다른 사람들에 대한 적개심으로 인해 인간으로서 결코 해서는 안 될 충동적인 행동을 저지르게 됩니다. [맹자]는 인간이 가지고 있는 근심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