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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보감 2

마음에 쓰는 고전/김원중/한겨레출판/

욕심이 그칠줄 모르면 하고자 하는 바를 잃고, 가지고 있으면서 만족할 줄 모르면 가지고 있던 것마저 잃는다./사기 은혜속에서 재앙은 피어나니 만족스러울 때 빨리 머리를 돌려 살펴보아야 한다. 실패한 후에 간혹 성공할 수도 있으니 마음을 거스르는 부분이 있다 하ㅣ더라도 곧바로 손을 떼지는 말라./채근담 낮은 곳에 살아보아야 높은 곳에 오르는 위태로움을 알게 되고, 어두운 곳에 잇어 보아야 밝은 곳으로 나가 눈부신 줄 알게 된다. 고요함을 지켜보아야 활동하기 좋아함이 수고롭다는 걸 알게되며, 침묵을 수양한 뒤에야 말 많은 것이 시끄러운 줄을 알게 된다./채근담 남이 싫어하는 바를 좋아하며 남이 좋아하는 바를 싫어하는것, 이것을 일컬어 사람의 본성을 거스른다고 하니 재앙이 반드시 무릇 그 몸에 미친다./대학 ..

명심보감 중에서 -사람을 앎에 얼굴은 알지만 마음은 알수가 없다

.. .. 명심보감 호랑이를 그릴 때 가죽은 그리기 쉬우나 뼈는 그리기 어려우며, 사람을 앎에 얼굴은 알지만 마음은 알수 없다 흰 옥을 진흙 속에 던지더라도 그 빛은 더랍힐 수 없고, 군자는 혼탁한 곳에 가더라도 그 마음을 더럽히거나 어지럽힐 수 없다. 따라서 소나무와 잣나무는 눈과 서리를 견뎌내고, 밝은 지혜는 위험과 어려움을 건널 수 있다. 한 줄기 푸른 산, 경치가 그윽한데 앞 사람의 논밭을 뒷사람이 거둔다. 뒷사람은 거둬들였다고 해서 기버하지 말지니 다시 거둘 사람이 뒤에 있기에 .- 세상일은 돌고 돈다. 여지를 남겨 화건을 줄이고 자신의 마음을 먼저 살펴 평온을 찾아야 한다. 내가 먼저 취한다고 기뻐하지 말고, 다른 사람이 가져갈 몫도 헤아리는 배려를 해야 하지 않을까? 만족할 줄 알아 늘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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