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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일주일 후에 죽게 된다면 무엇을 할까?생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도 계속 끌어당기며 살까? 아니다. 내보내며 살 것이다.
죽기 직전임을 아는데도 불구하고 한 푼이라도 더 벌려고, 더 쌓고 모으려고 사는 사람은 없다. 죽기 직전에는 누구나 사랑을 내보내고 물질도 내보내고, 못했던 따뜻한 말과 마음을 베풀 것이다.그것이 본질이기 때문이다.
사람은 누구나 죽기 직전 삶에서 가장 본질적인 것이 무엇인지를 저절로 깨달아 실천한다.
그런데 죽음은 언제나 예고없이 찾아온다.
죽기 직전에라도 알면 뒤늦게 깨닫고 본질적인 것들을 할지 모르겠지만, 삶은 우리에게 죽을 때를 미리 알려주지 않는다. 바로 내일이 될지, 몇 시간 후가 될지 아무도 모른다. 그렇기에 정말 중요한 것을 가장 먼저 하고 살아야 한다.
죽기 직전에 가서야 비로소 '조금 더 나누고 살걸','조금 더 베풀고 살걸' 하고 후회하지 말고, 바로 지금 여기에서 '내 보낼 것'을 결정짓고 실천해야 한다. 무엇을 끌어당겨 모을 것이냐가 아니라 무엇을 내보낼까를 고민해야 한다.
'끌어당김의 법칙'이 아닌 '내 보내는 법칙'에 마음의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내보내는 것이 곧 당겨지는 것이니 말이다.
나는 오늘 배우자에게, 가족에게, 직장동료에게 무엇을 내보내고 잇는지를 살피며 살아야 한다.
내가 내보내는 것으로 인해서 세상이 얼마나 더 어두워졌는지, 얼마나 더 밝아졌는지 늘 염두에 두어야 한다. 끊임없이 삶을 지켜보고, 내 것을 많이 내보내고 베풀고 나누는 삶을 살아야 한다.
어떻게 하면 더 많이 벌까, 더 가져볼까, 더 소유할까, 더 끌어당겨볼까가 아닌 어떻게 하면 더 베풀까, 더 나눌까, 내 것을 더 내보낼까 사유하고 실천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진정으로 지혜로운 자이다.
책 법상스님 부자수업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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