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좋은 글

부부에티켓

다림영 2023. 7. 30.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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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전적으로 믿어라. 돈문제건. 다른 남자의 문제건 최선을 다해 믿자. 그 믿음을 배신당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아내가 친구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그들을 만나고 싶어하면 기꺼이 보내주자. 당신은 이기적인 

독재자가 아니니까.

 

아내에게 자신의 어머니처럼 완벽할 것을 요구하지 말자. 그렇게 불만이 많다면 어머니 곁으로 돌아가면 되겠다는 

말을 들을 것이다. 어머니는 당신이 태어나기도 전부터 주부여서 경험이 풍부하지만, 아내는 이제 막 시작했다는 걸 생각하라. 

아내가 새옷을 산다고 언짢아하지 말자. 당신에게는 쓸데없어 보여도 아내는 이미 가지고 있는 옷들로 다른 사람에게

궁색한 느낌을 주지 않도록 충분히 애써왔다.

 

취미생활을 소중히 여기도록 하자. 아내가 바블때 자신만의 취미활동을 즐기면 잠시나마 색다른 기분을 맛볼 수 있다.

 

부부의 취미를 구분 짓지는 말자. 함께 정원을 손질하고, 대화를 나누고, 계획을 세워보자. 시간이 흐를수록 당신과 아내는 진정한 동반자가 될 것이다. 

 

서로 사랑해서 한 결혼이니 평생 행복할 거라고 생각하지 말자. 인생은 달콤하지만은 않다. 다만, 역경을 헤쳐나가는 데 사랑이 큰 도움을 줄 것이다.

 

부부사이에 '사랑'을 대신할 또 다른 존재가 있다고 생각하지 말자. '존경'도 '배려'도 좋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결혼전이라면 웃어넘겼을 남편의 사소한 잘못에 화내지 말자. 그때 별 문제가 없었다면 지금도 마찬가지 인 것이다. 

결혼 후 바귄 자신을 돌아보아야 한다. 

 

남들보다 재치가 없다는 이유로 남편의 사고 방식을 비웃지 말자. 

남편이 천사같이 착한 사람이기를 바라지 말자. 언젠가는 싫증을 느낄 것이다.

 

남편에게 여성적인 부드러움까지 기대하지 말자. 강함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겸비한다면, 오히려 아내의 미덕이 

흐려지고 만다. 

 

남편의 체격이 남자답지 않다고 불평하지 말자. 키가 작고 마른 탓에 강해보이지는 않지만, 남자다움은 체격에서 나오지 

않는다. 

 

자신만의 관점에서 남편을 바라보자  남편은 때로는 자신감이 넘치고, 대로는 지나치게 겸손한 까닭에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보기가 쉽지 않다. 

 

남편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자.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인정하고, 가능한 한 좋은 점을 많이 이끌어 내자. 

 

남편에게 쉽게 충고하지는 말자. 당신이 남편보다 잘모르는 분야라면 더욱 그렇다. 

 

남편이 여성의 관점으로 세상일을 바라보기를 기대하지 말자. 당신이 남성의 시점으로 바라보려는 노력도 해보자. 

 

친구들에게 남편의 결점을 말하지 말자. 장점도 마찬가지다. 남편의 결점도 장점도 오로지 당신만의 것이기 때문이다. 

 

친구에게 남편 자랑을 늘어놓지 말자. 남편이 재산이 많고, 좋은 집안 출신이며, 명문대를 졸업했고 자랑하는 건 자기 자랑을 하는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집안일에 대해서 이러쿵저러쿵 군소리하지 말자. 가정을 꾸려나가는 데에는 뛰어난 발상보다도 성실한 하루하루의 감각이 중요한 법이다. 

 

가끔은 꽃다발이나 초콜릿을 들고 집에 들어가자. 아내는 작은 제비꽃 한 다발에도 웃음 짓는다. 

 

비싼돈을 들일 형편이 못 된다고 해서 아예 선물을 하지 않는 게 낫겠다고 생각하지 말자. 사랑이 담겼다면 아내들은 사소한 선물에도 기뻐한다.

 

아내의 생일은 꼭 기억하도록 하자.ㄷ ㅏ른 사람이라면 몰라도, 당신만은 기억하기를 바랄 것이다. 

 

남편이 일을 마치고 돌아왔을 때 가능한 한 집에 있도록 하자. 

집에 돌아온 남편이 당신을 찾게 하지 말자.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면, 현관으로 향하자. 

 

아이들에게만 모든 시간을 쏟지 말자. 낮에는 아이들을 돌보는 데에 집중하고, 밤에는 집에 돌아온 남편과 함께 시간을 보내도록 하자.

 

남편이 차를 마시는 횟수가 늘었다면, 주의깊게 살펴보자. 걱정거리가 늘어나서 마음을 안정시키려고 마시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하루동안 있었던 모든 일을 미주알고주알 전하지 말자. 물론 심각한 문제가 있었다면 남편과 논의하는 게 맞다. 남편 역시 그러기를 바랄 것이며, 그의 조언은 큰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 어떤 어려움이든 남편과 공유하는 순간, 절반으로 줄어들 것이다. 

 

책 [부부에티켓]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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