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을 제대로 알고 싶을 때는 자신의 마음속을 들여다보라

사랑하라. 그래에게 고통을 준 자를 사랑하라. 그대가 욕하고 미워하던 자를 사랑하라. 자기의 망므속을 숨기고 보여주지 않는 자를 사랑하라. 모든 사람을 사랑하라. 그때 비로소 그대는 맑은 물속을 들여다보듯 그사람들의 내부에 존재하는 성스러운 사랑의 본성을 볼 수 있을 것이다./세네카

 

"신은 초인종을 누르지 않고 들어오신다."라는 말을 기억하라. 이 말의 참 뜻은 우리 인간과 영혼 사이에는 장벽이 없다는 것, 인간(결과)과 신(원인)과의 관계속에서도 벽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제 벽은 헐리고 우리들은 신의 본성속으로 알몸뚱이가 되어 스며들어간다./랄프왈도 에머슨

 

자기자신을 알고 싶을 때는 남이 하는 일을 주의 깊게 관찰해보라. 그러나 남을 제대로 알고 싶을 때는 자신의 마음 속을 들여다 보라/조로아스터

 

사랑이 가져다주는 용기, 평화 , 환희는 참으로 위대하다. 사랑의 내면적인 행복은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서 외면적으로 얻을 수 있는 행복과는 비교할 수 없으리만큼 고귀한 것이다. 

 

바로 우리의 삶 속에 천국도 있고 지옥도 있다.

길거리에 호두나 과자를 뿌려 놓으면 곧 아이들이 덤벼들어 서로 그것을 차지하기 위해 싸움을 할 것이다. 어른들은 그런 것을 두고는 다투지 않는다. 그러나 땅에 떨어진 것이 빈껍데기뿐이라면 아이들도 덤벼들지 않을 것이다. 나에게 금전, 지위, 명성, 영예등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호두나 과자 같은 것이다. 물론 내 손바닥에 우연히 호두나 과자가 굴러 떨어졌는데도 먹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것을 줍기 위해 허리를 굽히거나 남과 싸우지는 않는다는 듯이다./에픽테토스

 

예지의 세계에는 한계가 없다. 인간은 진리 안에서만 자유롭다. 그리고 진리는 깨달음 속에서 이루어진다.

 

우리는 각자 어떤 사상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 천국이나 지옥을 경험하게 된다. 그 사상이 선하면 천국에 있는 것이요, 악하다면 지옥에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결국 천국이나 지옥은 하늘에 있는 것도 아니고 당속에 있는 것도 아니다. 바로 우리의 삶 속에 천국도 있고 지옥도 있는 것이다. 그것은 마치 달팽이가 평생 껍데기를 짊어지고 다니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맬러리

 

우리는 자유롭지 못하다. 자기 자신의 정욕이나 혹은 타인에게 속박되어 있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우리가 이지의 세계에서 멀리 떨어져 있을 수록 더욱 심화되어 간다. 참된 자유는 오류를 일깨워주는 이지의 힘으로써만 얻어지는 것이다. 

 

어떤 장애물이 앞길을 막아도 물은 거침없이 흐른다

참으로 선량하고 현명한 사람의 가장 큰 특징은 다음과 같은 점이다. 그는 언제나 자기는 아는 것이 별로 없으며 자기보다 뛰어난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의식하고 있다. 그래서 그는 항상 더 많이 알기 위해 노력하며, 결코 남을 가르치려 하지 않는다. 남을 훈계하고 충고하기 좋아하는 사람은 결코 남을 가르치거나 충고할 자격이 없는 사람이다./존 러스킨

 

물같이 행동하라. 어떤 장애물이 앞길을 막아도 물은 거침없이 흐른다. 둑을 만나면 물은 잠시 흐름을 멈춘다. 그러나 곧 둑을 헤치고 나아간다. 물은 둥근 그릇에나 모난 그릇에나 모두 따를 수 있다. 그러므로 물은 그 무엇보다도 융통성이 있으며, 자유로운 가운데서도 강력한 힘이 있다./노자

 

성인은 보다 많은 선행을 하고자 해도 힘이 부족함을 슬퍼한다. 그러나 사람들이 그 선생을 외면하거나 오히려 그를 오해하는 일에 대해서는 조금도 슬퍼하지 않는다./공자

 

스스로를 잘 알고 있는 사람은 자기를 누구보다도 낮게 평가하는 법이다. 자신의 힘을 깨달았다면 그것을 과소평가하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오히려 그 힘을 과장되게 떠벌리지 않을까 두려워하라. 

 

단순한 것은 항상 사람을 매혹시키는 힘을 갖고 있다

인간의 영혼은 그 내부로부터 독특한 빛을 발하는 맑은 유리구슬과도 같다. 영혼의 빛은 진리의 원천일 뿐만 아니라 외부의 모든 것까지 환히 비춘다. 이럴 때 인간의 마음은 한없이 자유로우며 또한 행복하다. 그러나 그 빛이 외부의 사물을 비뚤어진 영상으로 비출 때 평온한 표면은 물결이 일고 차츰 어두워지며 , 이윽고 그 빛조차 꺽이고 마는 것이다./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대부분의 인생 문제는 방정식을 푸는 것처럼 간단하다. 그 대답은 극히 단순한 형태로 나타난다./키케로

 

단순한 것은 항상 사람을 매혹시키는 힘을 갖고 있다. 어린아이와 동물의 세계에서 찾을 수 있는 매력도 그 단순함 속에 있는 것이다. /파스칼

 

모든 기교적인 것, 괴이한 것, 남의 주의를 그는 것을 피하라. 단순한 것 이상으로 사람에게 친근감을 갖게 하는 것은 없다. 

 

인생에서 진정 위대한 것은 거의 언제나 사람들 눈에 잘 띄지 않는 법이다. 우리들 눈앞에서 무언중에, 아무도 모르게 위대한 행위나 관대한 희생이 치러지고, 고귀한 사랑이 무르익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항상 그런것에 무관심하다.

나는 그런 위대한 일은 잘 알려지지도 않고, 이름도 없는 사람들에 의해 행해지고 잇다는 것을 확신하고 있다. 이른바 서민층이라는 계열에 속한 사람들이 훌륭하게 고난을 참고 견디는 것을 보았다. 

 

그들은 꾸밈없는 성실, 굳은 신앙, 관대한 마음을 가지고 잇다. 게다가 그들은 부유한 계급의 사람들보다도 죽음과 삶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가지고 있었다. /채닝 

 

인간의 삶은 바퀴와 같다. 바퀴는 한없이 작게 회전함으로써 모든 방향으로, 그리고 무한히 큰 바퀴 속으로 기어드는 것이다./랄프 왈도 에머슨

 

고난의 원인을 자신의 과오속에서 발견하고 그 과오를 없애려고 할 때, 인간은 도리어 자유로워지고 그것을 참아나갈 수 있게 된다. 그러나 과오에 대한 관계가 확실하지 않은 고뇌에 부딪혔을 때는 그는 오지 말았어야 할 것이 왔다고 생각한다. 그리하여 '무엇때문에'라고 자문한다.그는 자기의 행위를 바로잡을 대상을 발견하지 못하고 고뇌에 반항하는 것이다 /칼라일

 

우리는 인간이란 이름에 대해 어떤 존엄을 의식한다. 이런 이유로 우리는 다른 사람을 존중해야 한다는 의무감을 갖게 되는 것이다. 특히 이성적인 판단이 정확하고 타인에 대해서 정당한 평가를 할 줄 아는 사람을 만나면 저절로 존경심을 갖게 된다.

적어도 인간인 이상 어떤 경우에도 단지 반대를 하기 위핸 반대를 해서는 안된다. 덕성을회복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해서도 안 된다. 이런 생각은 인간을 이해하는 데 방해가 된다. 왜냐하면 인간은 도적적인 존재이며,그의 선한 의지는 어떤 경우에도 잃어 버릴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칸트

 

책[톨스토이 인생노트]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