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운과 액땜

다림영 2022. 10. 1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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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에 대한 책을 오늘 빌렸다.  돈보다 운을 먼저 생각하라는 얘기였고 나는 액땜에 대한 부분을 읽고 있었고 갑자기 돈걱정에 저금통을 깼고 그렇게 피를 보게 되었고 .... 아 '액땜했다' 이러고는 약을 발라도 흐르는 피를 닦으며 긍정의 기운을 얻은 것이다. 

 

가족여행을 갈때 짠- 하고 보탤생각이었다. 운이 좋다면 그때 쓰일 돈이고 그렇지 않다면 쓸수밖에 없는 돈이 될 것이다.

우리집 막내가 요즘 좋은 일이 있다.  그는 엄청노력파이고 그 하나하나 를 이루기 위해 날마다 달마다 성장하며 요즘들어 우리모두에게 반짝이는 날들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엄마인 나는 그의 페이지를 들여다보며 나도 성장해야 하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느슨했던 공부도 허리띠를 졸라매고 독서도 게을리 말아야지 하게되었다.

 

읽고 있는 책속에 나의 막내와 같은 사람들의 운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운은 누구나 바꿀수 있다고 얘기한다. 어떻게 좋은운 맞을 준비를 하는지  나자신을 돌보고 세상을 살피고  나아가는지에 따라 받을 수 있는 것임을 얘기한다. 

 

춥다고 가볍고 따뜻한 속옷을 두개나 건네며 따뜻하게 다니라는 막내... 그런 그에게 좋은운이 안오면 누구에게 가야 하는가 . 

오늘의 날씨는 어제보다 한결 좋았다. 햇살도 가득했고 바람도 어디론가 숨었다.  이 아름다운 가을 한가운데에 서 있는데 어찌 좋지않을수 있을까 .

크게 아프지 않으니 감사한 날들이라 여기며 겸손해야 하겠다. 

내게 들리는 모든이에게 따뜻하고 환한 마음을 나누어야 하겠다.

좋은운이 들어올수 있게 ...

어서 책을 읽고 친정엄마에게 빌려드려야 하겠다. 사실 이 책이 재미있어 엄마에게 먼저 빌려드리려고 했는데 내가 먼저 읽게 되었다. 욕심을 부린것이다.   운을 깎아먹은 행동을 하고 만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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