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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백하게 기울어져 가는 달빛처럼 가을이 깊어 갑니다. 따스한 김이 모락모락 피어 오르는 감잎차 한잔에 녹아 내리는 여린 가을이 가만히 내 안에 스며듭니다. 알싸한 떫은 찻잎의 뒤 끝 맛에 묻어나는 아련한 고향의 정취 청아하게 들려오는 풀벌레 소리에 차향의 깊은 맛은 더해만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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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
글쓴이 : 로뎀 원글보기
메모 : 가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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