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좋은 글

"웃지 않는 사람은 장사를 해서는 안된다"

다림영 2010. 1. 1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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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으로 나갈 때마다 턱을 안으로 당기고 머리를 꼿꼿이 세운 다음 숨을 크게 들이마셔라. 햇살을 바라보며 친구를 미소로 맞고, 악수를 나눌 때마다 정성을 다해라. 오해받을까봐 두려워 말고, 적에대해서 생각하느라 단 1분 1초도 허비하지 말라.

 

무엇을 하고 싶은가에 대해 마음속에 확실히 심어두어라. 그리고 나서 옆길로 새지말고 목표를 향해 곧장 전진하라. 당신이 하고 싶은 위대하고 찬란한 일에 대해 생각하라. 그러면 시간이 흐름에 따라 당신도 모르는 사이에 원하는 것을 이루는 데에 필요한 기회를 잡고 있음을 발견할 것이다.

 

이는 마치 산호층에 흐르는 조류에 몸을 맡기고 필요로 하는 것을 취하는 것과 같다. 마음속에 당신이 되고 싶어하는, 유능하고 2정직하고 쓸모 있는 사람을 그려보라. 그러면 당신이 품고 있는 그러한 생각이 시간이 흐름에 따라 당신으로 하여금 바로 그런 인물이 되게 해 줄 것이다.

 

생각이란 아주 중요한 것이다. 올바른 정신 자세를 갖도록 하라. 용기, 정직 그리고 명랑한 정신 자세를 가져라. 올바르게 생각하는 것은 창조하는 것이다. 모든 것은 욕망으로부터 얻어지며, 모든 진지한 기도는 응답된다.

 

 

우리는 우리가 마음먹은 그대로 된다. 턱을 안으로 잡아당기고 고개를 꼿꼿이 세워라. 우리 인간은 미완성의 신들이다.

 

 

옛날 중국인들은 지혜롭게 처세하며 살았다. 그리고 그들은 우리에게 기억해야 할 금언을 남겼다.

"웃지 않는 사람은 장사를 해서는 안된다"

당신의 미소는 호의를 전달하는  심부름꾼이다. 또 이를 쳐다보는 이들의 인생을 빛나게 해준다. 당신의 미소는 인상을 찌푸리며 외면하는 얼굴을 보아온 사람들에게, 마치 구름 속을 뚫고 나오는 햇빛과도 같은 것이다.

 

 

특히 직장상사나 고객, 선생님이나 부모님 그리고 아이들에게 시달림을 당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미소란 이 세상에는 절망적인 것만 있는 것이 아니라 기쁨도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준다.

 

몇 년 전에 뉴욕에 있는 어느 백화점이 크리스마스 쇼핑으로 붐비는 동안 판매원들이 시달리는 것을 깨닫고 다음과 같은 소박한 철학이 담긴 광고를 냈다.

 

 

 

크리스마스에 보내는 미소의 가치

 

미소는 아무런 대가를 치르지 않고서도 많은 것을 이루어 냅니다.

미소는 받는 사람의 마음을 풍족하게 해주지만, 주는 사람의 마음을 가난하게 만들지는 않습니다. 미소는 순간적으로 일어나지만, 미소에 대한 기억은 때때로 영원히 지속됩니다.

 

미소는 가정의 행복을 만들어 내며 사업에서는 호의를 베풀게 하고, 우정의 표시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미소는 지친 사람에게는 안식이며 절망에 빠진 사람에게는 햇빛이고, 슬픈 사람에게는 태양이며, 또한 모든 문제에 대한 자연의 묘약이기도 합니다.그러나 미소는 살 수도 없고 구걸할 수도 없으며, 빌리거나 훔칠 수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미소는 누구에게 주기 전에는 아무 쓸모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크리스마스 쇼핑의 막바지 혼잡 때문에 저희 판매원들 중 누군가가 너무 지친 나머지 미소를 보내드리지 못하게 되면, 그들에게 당신의 미소를 보내주시지 않으시겠습니까?

 

왜냐하면 너무나 많은 미소를 준 나머지 더 이상 줄 수 있는 미소가 없는 이들이야말로 누구보다도 더 미소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카네기 인간관계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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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아지니 손님 한분 들어오셨다.

그녀의 얼굴에는 착한심성이 그대로 드러나 있었다.

자신의 어떠한 손해를 불구하고 물건을 그녀의 방식대로 사려고 했다.

온통 약은 사람 천지인데 이렇게 맑은 사람도 있다니 하고 속으로 생각했다.

손님이 원하는 대로 하면 내게는 이만원의 수익이 생기지만

나는 장사꾼이고 싶지는 않았다.

 

 

내겐 훨씬 줄어들 이익이지만 웃으며 다른 방법을 얘기하고 그렇게 하길 권했다.

그녀는 그래도 되냐 물으며 너무나 고마워했다.

 

 

좋아하는 수필 '지란지교'가 생각나는 하루다.

몇푼을 얻기 위해 영혼을 파는 우리가 되지 말자고 했던가..

비록 주머니는 비어도 눈부신 햇살만큼 아름다운 오늘을 엮어야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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