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잣! 막내녀석에게 일기얘기를 한적이 언제인가 싶다. 분명 녀석은 일기를 거들떠 보지도 않았으리라. 나 또한 일기를 며칠 건너뛰었다. 다시 쓰려고 하니 쓰기가 싫어졌다. 습관이란 그런것이다. 한번이 두번이 되어버리고 두번이 이렇게 긴 시간 나를 잊게 하는 것이다. 오늘은 녀석에게 말을 건네보아야.. 일기 2009.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