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게 짝사랑 하라/장영희 신학기가 시작되어 캠퍼스는 다시 북적대고 활기에 넘친다. 생기에 넘쳐 빛나는 얼굴들, 희망과 기쁨에 찬 화사한 미소들, 단지 살아 있다는 사실만으로 행복해 보이는 젊은이들을 보며 나는 다시 봄이 왔음을 실감한다. 어김없는 계절의 순환 속에서 속절없이 세월은 흐르고, 나는 어느덧 그들의 젊.. 오늘의 좋은 글 2010.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