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문화영/수선재 물이 되어서 자유로워지다 인정이 많으면 떠내려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남의 일을 내 일같이 여기고 인정이 많다는 게 참 좋을 수도 있지만, 지나치면 물에 떠 내려가듯 휩쓸립니다. 물론 인간적인 정은 있어야 하되, 자기 자신이 물 같은 존재여야 됩니다. 물이라는 것은 컵에 담으면 마.. 책 만권을 읽으면.. 2012.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