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모를 음악속에서 가만히 살아야지 조용히 지내야지 지금 나를 감싸는 이름 모를 이 음악처럼 장사가 되니 안 되니 마음 끓이지 않으면서 아이들이 엄한 곳에 마음을 두니 마니 하지 않으면서 광풍이 몰아치면 다 받아내고 소나기가 쏟아지면 다 맞아주고 뜨거운 여름이 지나가면 가는대로 바람 순한 가을.. 글쓰기 2012.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