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학의 다리가 길다고 자르지 마라/윤재근 "장자는 장자에서 한 세상 사는 일은 여관에 한번 드는 일과 같다고 했다. 말하자면 인생이란 하나의 여정과 같다고 장자는 보았던 셈이다. 그리고 이 세상을 사람이 묵어가는 여인숙으로 보았던 셈이다. 장자 를 하나의 여인숙으로 치면된다. 그 여인숙에는 무수한 인물들이 묵어 가고 있는 것이다. .. 책 만권을 읽으면.. 2008.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