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복 말복더위 어제는 입추였고 오늘은 말복이다. 말복 더위가 그야말로 굉장하다. 어제하고는 사뭇 다른 더위로 거리에는 사람이 드물다. 가끔 지나는 이들의 얼굴은 이마엔 주름이 드리워져 있고 온통 붉은 색이다. 가장 더운 이 시간 어디를 그리 바삐 가실까 에어컨을 켰다 껐다를 반복한다. 에어컨을 .. 일기 2008.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