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달인/이지성 그녀가 빌려준 책이다. 난 따끈한 책을 환함이 깃든 그녀에게서 받았다. 어제 밤과 오늘 사이 그 따끈함으로 나를 채웠고 다시 그녀를 기다린다. 언젠가 가깝게 지내던 방통대 문학도 친구가 내게 이런말을 했다. '어머 언니, 언니 이런책도 읽어?' 그녀는 문학도이기 때문에 어쩔수 없는 것이리라. 그.. 책 만권을 읽으면.. 2008.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