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곡동과 백운호수 한참만에 절에 다녀왔다. 많이 게을러져서 그렇게 나섰더니 스님께서는 교회나가는 줄 아셨단다. 웃었다. 절에가는 길이 많이 변했다. 정미소가 사라졌다. .. 계절마다 정미소가 있는 풍경은 참 근사했는데 아쉽기만 했다. 여기저기 큰건물이 들어섰는데 음식점들이었고 건물들은 전혀 분위기도 그 어.. 사소한 풍경 2010.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