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시아 향기를 따라 아카시아 향기에 이끌려 가파르게 올랐다. 굉장했다. 한차례 달콤한 것들이 눈처럼 쏟아져 내렸다. 저..벤치 .. 혼자 가만 앉아 있어도 영화 같겠다. 이른아침 혼자만의 산행은 조금은 두렵기도 하다. 누군가 저기 앞에서 손들엇 하면 어쩌지? 그러나 아무도 나타나지 않았다 누구도 손들엇 하고 다가오.. 사소한 풍경 2009.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