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오후 한가한 봄날의 오후 아주 쉬운 악보를 보고도 헤맨다. 오래전이지만 한참이나 음악공부를 했음에도 악보를 제대로 보지 못하며 멜로디를 기억해내며 겨우 겨우 따라 간다. 쳇, 이렇게 나이가 들어도 제대로 하는 것이 하나도 없으니 한심하다. 어쨌거나 음악과 함께 하는 생활을 할 수 있.. 사소한 풍경 2012.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