뜰앞의 잣나무/정찬주 작가 서문 중에서 .. 승속을 불문하고 삶이 힘들어진 요즘이다. 그래서인지 책을 한 권 내는 일도 왠지 미안하고 염치없는 일인 것 같다. 어쩔 수 없는 세계화였는지도 몰라도 우리네 살림살이가 더 어려우져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루아침에 재산을 잃고 정망하는 이도 있고, 앞날이 불안하기만 .. 책 만권을 읽으면.. 2009.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