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한동안 아마도 당분간 난 이길만을 고집할 것 같습니다. 눈부신 흰 꽃길을 걷다보면 나도 모르게 내 몸안의 모든 것이 전등불의 스위치를 누른듯 온통 환해집니다. 고양이도 꽃구경을 하고 삭막하게 보이던 공장과 차들조차 풍경으로 다가옵니다. 그리고 작고 흰꽃 아래 꼭 있어야 할 긴 나무의.. 사소한 풍경 2012.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