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경산으로 다시 동화사로.. 팔공산 갓바위에서 그 아래를 내려다 보다. 언제다시 이런 풍광을 만날 수 있을까 싶다. 저 구름속 어디에선가 신선이라도 홀연히 나타날듯 싶었다. 우리는 오던길로 가지 못했다. 내려갈 생각을 하니 고개가 흔들렸다. 물어보니 경산쪽으로 내려가면 삼분의 일정도가 걸릴 것이라고 했다, 물어 물어 .. 카테고리 없음 2010.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