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리게 사는 즐거움에 대해 3초만 생각하자 그저 빠른게 미덕인 현대 사회는 더욱 빠른 것을 선호한다. 신속한 동작, 재빠른 반응, 예리한 시선, 반짝이는 생동감이 미덕이다. 이렇게 세상은 갈수록 더 빨라진다. 바쁨 중독증이다. 잠시의 정지 상태도 위기로 여겨지며, 그다지 바쁘지 않았던 옛날의 속도는 나태함으로 평가절하된다. 하루를 잘.. 오늘의 좋은 글 2010.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