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란 토끼 한마리가 지네의 다리를 보고는 어리둥절해서 지네에게 물었다. "아저씨, 나는 참 혼란스러워요. 아저씨가 그 다리들을 어떻게 조종하는지 전혀 상상할 수가 없군요. 만일 내가 아저시처럼 그렇게 무수한 다리를 가졌다면 나는 결코 걸을 수 없을 거예요. 너무나 당황하게 될거예요." 지네는 결코.. 오늘의 좋은 글 2010.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