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하상만의 `간장` 감상 / 박후기 -간장/하상만- 콩자반을 다 건져 먹은 반찬통을 꺼내 놓는다. 반찬통에는 아직 간장이 남아 있다. 외로울 때 간장을 먹으면 견딜 만하다. 겨드랑이에 팔을 끼워 내가 일으키려 할 때 할머니는 간장을 물에 풀어오라고 하였다 나는 들어서 알고 있다. 할머니가 젊었을 때 혼자 먹던 것은 간.. 애송 詩 2012.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