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많이 받으세요' 오늘도 가게에 장애우가 두명이나 다녀가고 스님 한 분이 들리셨다. 그중 한 분이 내게 "복 많이 받으세요. 복 많이 받으실거예요" 하는 참 좋은 인사를 하며 사라졌다. 가게의 매출이 전혀 없어 전전긍긍하는 날임에도 나는 그들에게 천원 한장이라도 건네거나 몇천원짜리 물건을 사게 되는데 이것은 .. 글쓰기 2009.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