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가 되니 나에게 오롯이 많은 집중을 할 수 있었고 충분히 재충전을 할 수 있었으며 아주 가끔, 일 년에 두세번 정도는 친구도 만났다. 누가 시키는 일, 해야 될 일에 급급히 하루를 보내고 잠드는 게 아니라 앞으로 살아갈 방향에 대해 많은 생각을 깊게 할 수 있었다. 나는 그렇게 오롯이 혼자 2년의 시간을 보냈다. 2년이라는 혼자의 시간은 나에게 재충전 할 수 있는 시간과 미래에 해야 할 일을 찾고 찾은 일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당신도 너무 지쳤거나 자신을 잃어버린 느낌이 들거나 자신이 해야 될 일을 찾고 싶거나 아니면 꼭 이루고 싶은 일이 있다면 철저히 혼자가 되어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길 추천한다. 물론 불안하고 때론 고독하기도 하겠지만 불안하고 고독하면 안 된다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