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다른산의 돌로도 자기의 옥을 갈 수 있다. /他山之石 可以攻玉타산지석 가이공옥 타산지석은 [시경]에 실려 있는 문장을 보면 그 뜻을 정확하게 알 수 있다. (학명)'학이운다'라는 제목의 이 시는 은거하고 있는 현자를 초빙해 나라의 제목으로 삼자는 내용으로 타산지석이 핵심적인 단어다. 시에는 타산지석이 두 번 나온다. 첫번째는 '타산지석 가이위착' 즉, '다른 산의 돌로 숫돌을 삼을 수 있다' 이다. 두번째는 '타산지석 가이공옥' 다른 산의 돌로 귀한 옥을 다듬을 수 있다는 말로 둘 다 같은 의미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돌은 평범한 사람을 말하고 옥은 뛰어난 자질을 가진 인재를 뜻한다. 많은 고전들이 아무리 뛰어난 자질을 가진 옥과 같은 존재라고 해도 갈고 다듬지 않으면 쓸모가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