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는 것이 삶이 되게 하지 마라. 절실한 삶이 써 나가게 하라. 바라본다는 것은 바라며 본다는 것. 사람은 그가 바라보는 대로 되어간다. 막막한 날도 있어야 하리. 떨리는 날도 있어야 하리. 그래,꽃피는 날이 오리니. 내가 소유한 것들이 나를 소유하게 하지 말며 내가 올라선 자리가 나를 붙박게 하지 말기를. 똑똑한 사람은 알맞게 옳은 말을 하고 지혜로운 사람은 때맞춰 침묵할 줄 안다. 우리 인생은 '별 일', 별의 일이다. 우주적 생의 일, 하늘의 일이다. 우리 모두는 '별 볼 일' 있는 생이다. 실패앞에 정직하게 성찰하게 하소서. 지금의 실패가 오히려 나의 길을 찾아가는 하나의 이정표임을 잊지 않게 하소서. 여행은 떠나는 것이 아니라 찾아옴을 향해 걷는 것이다. 온 몸으로 살아낸 하루는 삶의 이야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