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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아는 것이 지혜이다.
다른 사람을 아는 것은 지혜로운 것이고 스스로를 아는 것은 현명한 것이다. 남을 이기는 것은 힘이 있는 것이고 자기를 이기는 것은 진실로 강함이다.
물은 도에 가깝다
지극히 올바른 것은 물과 같다. 물은 만물을 이롭게 하고, 다툼이 없다. 모든 사람들이 싫어하는 곳에 머물기에 도에 가갑다. 머물게 되면 머무는 곳을 이롭게 하고, 마음을 쓰게 되면 깊이가 있으며, 함께 하게 되면 조화를 이륙ㅎ, 말을 하게 되면 믿음을 더하며, 정치를 하게되면 올바르게 다스리고, 일을 하게되면 시의적절하게 하며, 어떤일에도 다툼이 없으므로 허물이 없다.
아는 사람은 말하지 않는다
노자는 진정으로 지식이 있고 지혜로운 사람은 절대로 호언장담하지 않으며 남들앞에서 자기를 과시하지 않고 항상 침묵을 지키며 자기의 재능을 노출시키지 않는다고 하였다. 또한 타인들을 살피며 자신을 관리하고 항상온화하다고 하였다. "아는 사람은 말하지 않고 말하는 사람은 알지 못한다"고 한노자이 이 말은 복잡한 사회 현실에 대한 엄격한 비판뿐만아니라 경고이기도 하다.
순진함을 드러내고 질박함을 지녀야
사사로운 나를 미약하게 함으로써 바라고자 하는 욕망을 줄어들게 하는 것이다.
가득찼는데도 더 채우려 한다
가지고 있는데도 더 채우려 드는 것은 그만 멈춤보다 못하다.
남은 것을 덜어 모자란 것에 보탠다
하늘의 도는 남은 것을 덜어내어 모자란 것을 보탠다.
없음의 쓰임이 있다
서른개의 바퀴살이 한 곳의 바퀴통으로 모여도 그 속이 비어 있어야 수레로서 쓸모가 있다. 진흙을 빚어 그릇을 만들어도 그 가운데가 비어 있어야 그릇으로써의 쓸모가 있고, 문과 창을 내어 방을 만들어도 그 방안이 비어 있어야 방으로써의 쓸모가 있다. 그러므로 있음의 이로움은 없음의 쓰임이 있기 때문이다.
도는 숨어 있어서 이름이 없다
으뜸가는 덕은 골짜기 같이 보이고, 넓은 덕은 보잘 것없어 보이고, 알탄덕은 텅빈 것같이 보이고, 가장 깨끗한 것은 더러운 것 같이 보이고, 큰 네모는 모퉁이가 없어보이고, 큰 그릇은 완성됨이 없어보이고, 큰 소리는 소리가 없어보이고, 큰 모습은 모양이 없어보이고, 도는 숨어 있어 지극히 이름이 없다.
"감히 천하의 앞에 나서지 않으므로 능히 만물에 으뜸이 된다"
"천지의 도는 다투지 않아도 스스로 이루어진다."
유약함이 강건함을 이룬다
천하에 물보다 부드럽고 약한 것은 없지만 굳세고 강한 것을 이기는 것으로 물보다 나은 것은 없다. 그 어던 것도 물과 바굴수 없기 때문이다.약함이 강한 것을 이기고 부드러움이 단단함을 이기는 이치를 세상 사람들은 알지도 못하고 실천하지도 못하다.
화는 복에서 나온다
화는 복에서 나오고 복 속에 화가 숨어 있다.
공적을 자랑하면 공격대상이된다.
천지 자연은 온갖 만물을 낳으면서도 그것을 소유하지 않고, 만물을 보살펴 주면서도 그 베푼 결과에 보상을 바라지도 않는다. 또한 자연은 결실을 이루더라도 그 공의 결과에 머무르지 않는다. 이렇듯 자연의 무위적인 흐름처럼, 성인은 어디에든 머물지 않기에 무엇인가를 거두어들일 것도 없다.
자신을 스스로 크다고 하지 않는다.
자신을 스스로 크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엗 참으로 위대함을 이루고 있다
후한데 있고 박한데 있지 않는다
대장부는 두터움에 처하고, 얇음에 머물지 않는다. 충실함에 처하지만 화려함에 머물지 않는다. 고로 저것(얇음)을 버리고 이것 (두터움)을 취한다.
굽으면 곱게 펼수 있다
휘면 온전할 수 잇고 굽으면 곱게 펼 수 있다. 움푹하게 패이면 채울 수 있고 낡으면 새로워질 수 있다. 적으면 얻을 수 있고 많으면 미혹하게 된다.
지혜로운 자는 우둔하게 보인다
크게 완성된 것은 미완성같지만 아무리 써도 부서지지 않으면 가장 알찬 것은 비어 있는 듯 하지만 아무리 써도 끝이 없다. 아주 곧은 것은 굽은 듯이 보이고 아주 훌륭한 솜씨는 서툰듯이 보이며 뒤어난 말솜씨는 어눌한 듯이 보인다.
말이 많으면 반드시 막힌다
텅빔은 전혀 변함이 없는데, 움직일수록 텅 빔으로부터 더욱 더 멀어지는 것이다. 말이 많으면 반드시 막히니 가만히 있는 것만 못하다.
천하대사는 작은 데서 일어난다-
어려운 일은 쉬운 일에서 시작되고 큰일은 작은 일에서 시작된다. 세상의 어려운 일은 반드시 쉬운 일에서 일어나고 세상의 큰 일은 반드시 작은 일에서 일어난다.
천리길도 발 아래에서 시작된다
아름드리나무도 싹에서 생겨나고 9층의 누각도 한줌 흙에서 일어난다.
안정되어 있을 때는 지키기가 쉽고 아직조짐이 없을 때는 도모하기 쉬우며 취약할 때는 잘라내기 쉽고 미약할 때는 흩어지기 쉽다. 그러므로 일이 일어나기 전에 그것을 처리하고 혼란이 생기기 전에 그것을 잘 다스려야 한다.
끝을 조심하기를 처음과 같이 하면 일에 실패하는 일이 없다.
힘써 행하는 사람은 뜻이 있다.
병법에 이르러 감히 주인이 되지 말고 손님이 되어라. 한 치 앞을 나아가려 하지 말고 한 자 뒤로 물러서라. 이를 일러 나아감이 없는 나아감이며, 팔없이도 소매를 걷음이며, 적이 없이도 깨부숨이며, 무기 없이도 무기를 움켜쥠이라 한다.
도를 품고 있는 사람은 가득 채우는 것을 바라지 않기에 낡아도 새롭게 이루어지는 것이다.
성인은 항상 사람을 잘 구하니 살마을 버리는 일이 없고 항상 물건을 잘 구하니 물건을 버리는 일이 없다.
사람을 다스리고 하늘을 섬김에 있어서 절약만한 것이 없다. 오직 아기는 것만으로도 일찍 도에 입문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일찍이 도에 입문한다는 것은 거듭 덕을 쌓는 것을 말한다. 이 덕을 쌓고 나면 이루지 못할 일이 없다. 이루지 못할 일이 없다는것은 그 한게를 모를 정도로 무한한 능력이 생긴다는 것이다.
남을 아는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이고 자신을 아는 사람은 현명한 사람이다. 남을 이기는 사람은 힘있는 사람이고 자신을 이기는 사람은 강한 사람이다. 만족할 주 ㄹ아는 사람은 부유한 사람이고 힘써 행하는 사람은 뜻이 있는 사람이다. 자기의 분수를 지키는 사람은 오래 남을 사람이며 죽어도 잊히지 않는 사람은 영원토록 사는 것이다.
오로지 머물지 않기 때문에 벗어나는 일도 없다.
바다가 모든 물의 왕이 될 수 잇는 것은 가장 낮은 곳에 있기 때문이다.
안정된 것은 유지하기 쉽고 아직 조짐이 없을 때에는 도모하기 쉽다. 무르고 연할 때 풀기가 쉽고 미미할 때 흐트러드리기 쉽다. 일이 생기기 전에 처리를 하고 어지러워지기전에 다스려야 한다.
진중함은 가벼움의 근본이요, 신중함은 조급함의 주인이다. 가벼우면 근본을 잃고 조급하면 마음의 주인을 잃게 된다.
성인은 지나침을 버리고 사치를 버리고 교만함을 버린다.
총애를 받거나 치욕을 당해도 놀라지 말며 고난을 내몸처럼 귀하게 여겨라
담담함을 으뜸으로 여긴다.
사람의 일은 항상 다 되어 가는가 싶다가 실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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