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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폴모리와 함께 하던 날들을 떠올린다.
여름날 밤이면 폴모리아는 밤하늘의 별과 함께 더없이 빛이 났다.
초라하고 가난하던 젊은 날
거리의 네온등이 반짝이는 시간속에서 항상 함께 했던 음악...
현실의 무거움들을 잊게 하던 소중한 음악
지난시간속의 음악을 자주 찾아야 하겠다.
손님이 없어도 즐거워진다.
버터플라이는 그런 힘이 있다.
자꾸만 반복해서 듣고 또 듣는다. ^^
아모르가 흐른다.
샹송을 가르쳐주던 옛 회사 언니의 얼굴도 떠오르고
다들 잘 살겠지
건강하겠지...
돈빌려달라 찾아온 옛친구를 거절하고
마음 무거웠던 날들....
..
다 지나갔다.
오늘도 지나가고 있다.
좋은일만 있게 해달라고 기도는 할 수 없다.
다만 괴롭지 않으면 행복한 것이라는 스님말씀따라
그러면 행복임을..
오늘도 행복한 시간속에서
살아있다.
일을 하고 있다.
이 모든 것에 감사한다.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 돌아오니
또한 행복하다..
더없는 인생중에 가장 젊은 오늘을 지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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