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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해야 할 것 중 사랑하는데 조심하는 것처럼 치명적인 것도 없다.
사랑한다는 것과 자녀들에 대한 열정,
그리고 일하는 것이야말로
한 인간과 세상을 연결해 주는 귀한 고리가 된다. -브트런드 러셀
무엇을 사랑해야 하는 것일까? 98세가되도록 열정적으로 살던 러셀은 다음과 같이 얘기하고 눈을 감았다. "나의 삶을 넘치도록 강한 힘으로 지배한 단 세가지 일이 있으니 그것은 사랑을 열망한것, 지식을 갈구한 것, 그리고 고통받는 인류에 대한 동정이다."
그의 지식에 대한 열망은 그가 남긴 저서의 방대한 목록을 보더라도 알 수 있다. 범인인 내가 어찌 논할 자격이 있겠는가? 그의 여성에 대한 사랑 또한 대단하여 전 생애를 걸쳐 네번을 결혼하였으며 아이러니컬하게도 그가 말년을 행복하게 지낸 부인은 젊었을 때부터 알던 여인이었으니 해답은 늘 가까운 데 있다는 진리를 그 해박한 지혜의 소유자였던 그도 몰랐던 듯하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늙어서 몸이 안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몸을 움직이지 않으므로 늙는 것이다. 늙어가니까 꿈을 안 갖는 것이 아니라 꿈을 버리기 때문에 늙어가는 것이다. 늙어가니까 운동량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운동량을 줄이므로 신체는 늙어가는 것이다. 늙어서 사랑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사랑을 하지 않기 때문에 늙어가는 것이다.
책 <로맨티시스트 인간을 공부하다 >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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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일으켜 세워야 하겠다.
젊었을 그때의 열정을 놓지 말아야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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