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같기만 한 금요일 비는 뿌려대고.. 어느새 또 아홉시가 넘었다. 동네는 점점 더 암흑으로 변해가고 있다. 팔월말까지 모두 정리가 된다하니 시원하기도 하지만 걱정스럽기도 하다. 시간이 지나면 불빛이 환한 거리가 되겠지만 그 사이 견디는 날들이 쉽지 않으리라. 오늘은 꼭 토요일 같기만하다. 사진관도 불이 꺼져있고 부동산도 그렇.. 일기 2008.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