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산 관모봉 일출 롯데백화점직원들이었다. 깜짝 놀랐다. 조그만 백설기 두조각과 뜨거운 커피를 받아들고 새해 따뜻한 감동을 받으며 산행을 시작했다. 캄캄했다. 둥그런 달도 함께 하고 있었다. 사실 조금 늦은 출발이었다. 시어머님이 내어준 아이젠을 친구와 나누어 매고 출발했다. 온통 눈이었고 얼음밭이었다. 바.. 소박한 여행 2010.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