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문장들/성석제/창비 본문중에서 무용지물 박물관/김중혁 나는 망설이다가 얘기를 꺼냈다. "나, 네 방송 매일 들어." "어, 그래? 요즘도 듣고 있었어?" "음,재미있어." "재미있다니 다행이다. 요즘 회사일이 너무 바빠서 자원봉사를 그만둘까 하는 생각도 있었는데, 그럼 안되겠네." "당연히 안되지. 너같이 뛰어난 디자이너를 .. 책 만권을 읽으면.. 2011.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