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풍경/안양중앙시장 어른들 말씀이 하나도 그른 것이 없다. 이렇게 세월이 빠를 수 없다. 어느덧에 난 장사길로 들어선지 이십하고도 오년이 되고 만 것이다. 장족의 발전을 거듭했으나 아직도 전전 긍긍하고 살기는 매한가지다. 아니 어쩌면 그때 그 어렵던 시절이 더 환했던 날들은 아니었나 싶다. 세월의 한파로 자영업.. 사소한 풍경 2010.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