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주속의 성자들/김윤덕/주변인의 길 "사람은 ‘관상의 동물’이라고 한다. 어떤 행위가 반복되어 몸에 익숙해지면 그 이전의 상태는 잊고 새로운 습관이나 행위에 길들여지기 쉬운 성질을 가지고 있다는 말이다. 그런 탓에 우리는 늘 생활습관을 바르게 가져야 한다는 말을 귀에 못이 박히게 듣고 자란다. 실상 사람은 겉만 .. 책 만권을 읽으면.. 2012.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