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세 정정한 할머니 손님 휴가철이다. 마음을 비우고 고객을 기다리고 있었다. 오후가 한참 넘어 한 손님이 '아이구' 하며 들리셨다. 나이가 꽤 들어 보이는 할머니셨다. 시계때문에 오셨느냐 여쭈었다. <열이면 열 할머니나 할아버지의 방문은 99%시계전지를 가는 일> 종일 손님을 기다리고 있던터라 반갑게 맞이하며 앉으.. 일기 2010.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