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가와 무언가를 비교하려는 순간 한 인간의 내적 존엄을 빛나게 해주는 것은 남과 비교할 수 있는 외적인 척도가 아니다. 그것은 자기의 고유성에 자족하며 외부세력의 가치를 포용할 수 있는 너그러움 속에 존재한다. 그것은 자기를 증명하려는 욕구를 넘어서으로써 세계의 경이를 제대로 볼 줄 아는 과내함이다. 자공,.. 오늘의 좋은 글 2012.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