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서울대공원 걷고 싶은 길 2 이 숲속을 거닐다 보면 모르는 사이 소나무의 묵묵한 모습을 닮게 되지는 않을 런지... 도망할까 멀리서 지켜보지만 도무지 무엇을 하는지 알 수가 없다. 추운날 벌레가 있을 것도 아닐진데.. 아하 집을 좀더 따뜻하게 지으려고 솔잎을 주워 나르는 것인가? 겨울비 내리는날 숲의 향기가 사위를 진동시.. 소박한 여행 2009.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