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일 아이들이 모두 방학을 했다. 나의 한숨이 시작되었다. 오늘은 특명을 던져두고 왔다. 오후 나의 동반자에게 전화가 왔다. 둘째가 운동하고 왔단다 . 다행이다. 이제 고삼이 될터인데 어찌 견디나 싶다. 저도 생각이 있으련만 마치 초등학교 아이같다. 에고 .. 그러나 오늘밤엔 입 꾹 다물고 활짝 웃어주.. 일기 2010.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