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거닐다/전소연/북노마드 "여행의 최고의 매력은 이곳이 아닌 그곳에 놓여 있다는 ‘낯설음’이다. 익숙하던 풍경들과 잠시 이별하고 평생의 한번 올법한 풍경들을 대하는 일. 그것은 세포 하나하나가 깨어나는 듯한 착각을 일으킬 만큼 자극적인 것이기에 이따금식 배낭을 꾸리는 것이다. 적어도 내 경우에는 그.. 책 만권을 읽으면.. 2012.08.14